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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네 집에 들깨 아직 조교인 정구가 떨어지면 좋겠다. 그래네 집에 들깨 아직 조교인 정구가 떨어지면 좋겠다. 그래정구 백기석율 알파영이 하필 그래네 집 새해 전야부터 쾅 떨어져나오는거. 그래는 티비를 보고 있었어. 문은 다 잠겨있었고, 어무니나 잠깐 어디 나가걔심. 진짜 말그대로 쾅 소리가 나는거야. 둔탁하게 뭔가 떨어지는 소리가,놀래서 나가보는데 눈 진흙이 묻은 신발을 신은 정구가 부엌에 떨어져있는거. 기겁하는데 남자는 죽은 것 처럼 잠들어있는거. 근데 잘 보니 완전 한석율 붕어빵임. 그리고 신발에 눈진흙이라니, 근래에 눈이 내린적은 일주일가까이 돼서 눈은 어디서도 못보는 거였고, 저 진흙신발을 신고 들어왔다기엔 남자가 쓰러진 그 자리외에 일반 발자국도 없었음. 마당도 말라있는데 저 신발을 신고 들어왔대도 물자국이 나야되는데 그것도 아니고, 대문 말고는 ..
[그래석율] ㅎH리성 그래는 울컥하고 올라오는 눈물을 막지 않았다. "한석율씨," 왜 몰랐을까, "..?" 영혼없는 말간 얼굴이 저를 쳐다본다, "이렇게 힘든걸, " 웃고 치대는게 성정이 그런것이 아니였다. "왜 한번도," "그래씨?" "왜 한번도 말하지 않았습니까?" 말할 수 없는 일임은 머리로 알았지만 석율의 속을 제대로 읽지 못한 저스스로에 대한 화가 투정부리듯 석율에게로 튀어나갔다. 칭얼거리는 아이처럼 입을 주억거리며 숨을 토하고 아예 머리를 잡고 울먹한 그래의 모습에 석율이 말없이 제 손수건을 내밀었다. 하, 정말.. 내민 손수건은 알록달록한 외형과 달리 감촉이 점말 부드러웠다. 이런 것 마저도 한석율 스러워서, 그래는 아예 펑펑 울어버렸다. "아니, 뭘 했길래 얼굴이 이렇게 다 죽어가?" "아니에요, 조금 피곤해서..
[양하정구달봉] 사약을 마시겠다 88 동우 85 정구랑 91 달봉이 트라이앵극 보고싶다. ㅋㅋㅋㅋ존나 사약 싸가지 바가진데 차갑고 눈 잘뒤집히는 예민한 양하. 자신의 첫사랑이 된 정구 곁에 알랑거리는 양아치()를 참을 수 없어서 질투에 돈아까운줄 모르고 쏟아붓는 양하랑 정구가 핏국물 돼서 근처에 폭탄소리 났응때 있던 달봉이. 정구가 말대답도 잘 못하능거보고 뭔일 났다고 제집에 데려가 씻기고 도외줬었는데 애는 멀쩡한데 핏덩이었고 당시 폭발사고 있던거 보고 정구가 한짓인거 알면서도 입다물어줌. 정구는 달봉이도 죽여야하나 했는데 달봉이는 그냥 정구의 어두운 면을 밝게 해주고 싶어하다가 반해서 졸졸 쫓아다님. 양하랑은 ㄷH성에 입사한 정구가 얼마뒤 one인터로 이직하고 양하는 1인터 회장님 양아들ㅋㅋㅋㅋ 이고 일하다 마주했는데 말도 잘통하고 ..
[그래석율] 싸패 그래랑 잔망질 서귤 감정도 없는 조용한 싸패 그래랑 그앞에서 뭣모르고 알랑대다 코 꿰이는 서귤이보고싣다 그래가 석율이한테 반하는거. 저멀리 여자 엉덩이에 손을 댔다가 호되게 맞는 그를 보며 저렇게 한심한 인간한테. 내가 반했을리가 없다.하고 저 스스로를 부정햇다. 하지만 어째선지 만날때마다 그는 꾸준히 그래를 향해 의미없는 추파를 던졌고, 석율이 약오르라고 던진 추파의 의도는, 전혀 다르게 그래에게 맞았다. 그래는 석율의 밑도 끝도 없는 애정표현에 心근경색이라도 온 것 처럼 두근대는 저 스스로를 인정했다. 그리고. 석율은 제가 무슨 짓을 저질렀는지 깨달았을 땐 이일이 상당히 심각한 사태임을 깨달았다. "왜 백기씨한테 여행가자고 했습니까?" 15층 탕비실에 커피를 타러 와서 한잔을 호록거리던 석율은 진심으로 당황했다. "아니..
[그래석율] 석율이가 사고로 내성적으로 정말 잘 웃던 석율이가 정신을 잃었다 깨서 성격이 변하고 그래가 후회하는거 무던히도 많았던 서류가 반 정도 비워졌다. 섭섭해서 연락도 받지 않던 아버지의 목소리가 계속 귓가를 어지럽히는 것도 같은 순간이었다. 예상은 했지만. "다시."와르르 쏟아지는 자신의 결과물이 바닥에 흩어짐을 보면서 이번엔 뭐가 문젠데요. 신경질적으로 되물으려 벌려졌던 입은 부질없다는 것을 되새기자 꾹 다물렸다. 부스럭부스럭 몸을 숙여 흩어진 종이들을 주워 담았다. "아 그리고.""?""이거 영업3팀 갖다드리고 와."묵직한 서류에 이걸 왜요? 하고 묻는 석율의 물음에 성대리의 표정은 짜증이 가득해졌고 그냥 갖다주고 오라는 말뿐이었다. 자꾸만 머리가 지끈거렸다. 엘레베이터 안에 들어가자 갑자기 트이는 숨에 석율은 그냥 잠깐 그런거려니..
[백기석율] 2세 썰 남오메가는 애 갖는거부터 낳는 것까지 수난 그자체였으면 좋겠다. 백기는 석율이한테 미안하지만 꼭 저와 석율이를 닮은 아이를 보고 싶었어. 석율이를 못믿는건 아니지만 외부에 워낙 왕래가 잦은 석율이다보니까 불안감이 아예 없는게 아니였거든.한석율씨, 석율이는 그런 백기의 마음을 모르는게 아니였기 때문에 선뜻 좋다,고 허락해. 그리고 시기 맞춰서 잠자리 준비하고 관계 맺는데, 남오메가는 깊은 곳에 아기집이 따로 있어서 알파가 거길 파고들어야 함. 존나 아프다 친다. 석율이는 고통스러운데 제 알파가 원하는 거라고 꾹 참는데 너무 아파서 침대보를 움켜쥐고 끙끙거림. 백기도 미안해하면서도 이를 악물고 함. 꾹 고통에도 몸을 비틀며 참던 석율이가 세번째에는 너무 아파서 백기 이름 부르면서 왈칵 울었으면 좋겠따. 그렇..
[백기석율] 알오메가 썰 머 자급자족 오늘도 땅파서 우물만들어 마심... 하하 시원차다 열성 알파 백기 찜해놓고 맛보려고 간보던 우성오메가 석율이가 간보다가 애 우성 발현시켜서 뒷수습해주다 코 꿰이는거 보고싶다. 알오버스로 그것도 보고싶네우성 오메가 석율이가 열성 알파 백기 간보려고 유혹했다가 백기가 우성 발현해버리는거 ㅋㅋㅋㅋ 어떤 알파든 한번찍으면 반드시 맛보고 마는 석율이는 끊임없이 유혹하다가 이때다 싶으면 피1임약만 먹고 관계 맺고 물리면 바로 버리는 스타일임. 내 세계관에서는 알파가 힛싸있고 사후 피1임약은 아직 불가능이라 없음. 노팅이라 그래서 구멍안에 다른 아기집 있는데 그거 열어야 임신임. 혹시 모르니 항상 철두철미하게 사전에 약 먹는 서귤이. 석율이가 열심히 경계하던 백기 꼬아서 석율이네 집에서 뒹구는데 첨에 동..
[백기/석율] 꾹, 입술이 다물렸다. 끙 앓는 소리 목 안에서 끓는 비음까지 완벽했다. 동그란 고봉 사이에 입술을 묻자 고개를 옆으로 젖히며 작게 내 이름을 부르는 것 까지도. '장백기씨,' 백기는 이른 아침부터 쾡한 몰골이었다. 누가봐도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였다. 전날 과음을 했거나, 끝내지 못한 일이 있어 날밤을 깠거나. 심지어 남의 일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는 영이 조차도 백기의 얼굴을 보고는 멈춰섰다. "백기씨 무슨 일 있었어요?" "네? 아, 아뇨.. 아무것도..." 그래요? 건강이 안 좋아보이는데, 약이라도 먹는게 좋겠어요. 아, 네... 둘의 싱거운 대화가 끝나고 백기는 속이 부글부글 끓었다. 지난 밤에 꿈 속에서 저는 성욕에 찌든 사람처럼 미친 듯이 탐욕했다. 누구를? 한석율을. 꿈 속에서 저는 신혼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