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석율른 파는 사람도 없겟지만 판다 우물
*약빤 전개주의(막장/이므신 등 취향 주의)/ 알오버스. 힛싸라는건 없다 침.
차카지아는녀자들에 둘째 부부처럼 혼전임/신해서 결혼하고 남자가 다른 여자가 잇는 줄 알고 여자쪽이 혼자 ㅇ1혼할 맘먹고 있고 남자는 아닌거 보고싶다.
준식이랑 석율이는 그냥 일반 직 상사와 그 후임이었음. 사실 준식은 석율이한테 조금 호감을 갖고 있던 상태였음. 활짝활짝 웃는것도 예쁘고 말없이 있으면 수수한 청순감까지 갖고있었음. 첫만남에 확 반한건 아니고 점점 보다보니 괜히 마음이 끌리는 경우였음. 분명 석율이 여기저기 철딱서니 없게 촐랑대고 은근히 깐족대는 것만 아니였다면 벌써 주변에 다른 알파들이 낚아갔을 거였음. 하지만 어리고 은근히 보이지 않게 여기저기 보는 눈이 있으니 준식은 괜히 더 엄하게 석율이를 가르침. 처음엔 자기한테 잘해주더니 갈수록 은근 까칠하고 엄해지는 준식이 덕에 석율이는 점점 준식이 앞에서는 율무룩하겠지.
그러다 사고를 치는거.
석율이는 원래 술을 좋아하기 보다는 술먹는 그 왁자지껄한 분위기를 좋아해서 여기저기 술판에 끼는걸 좋아했음. 어느 금욜 퇴근전부터 할일도 적어서 칼퇴할거같으니 여기저기 간보다가 해준이 석율이 하는 행동이 목 마른 강아지 같아서 여차저차 석율이도 대리즈 회식에 참석하게 해줌. 물론 참석하기 직전까지, 아니 참석중에도 석율이는 준식이한테 계속 소박 맞겠지. 니가 제정신이냐, 신입이 벌써부터 술독올랐다고 까고 또 깜. 그래도 근래에 일이 너무 바빠서 사람들이랑 논게 목말랐던 석율이는 소박을 참아가며 신데렐라처럼 꿋꿋하게 술자리에 낌.
잔뜩 석율이를 까던 준식은 석율이 술에 약해서 얼굴이 새빨갛게 변해서 헤헤대다가 해준이한테 자꾸 기대어 잠들려고 하는게 보여서 술김에 질투가 활활 탐. 안되겠다면서 자기 후임인데 이렇게 꼬라서 어쩌냐면서 준식은 석율이를 데리고 바깥으로 나감.
그리고 바로 차타고 석율이 데려다놓으려다가 술김에 입맞추고 석율이네 오피스텔에서 배까지 맞아버림.
석율이가 일어났을땐 아침이고 고갤 돌려보니 준식이가 있겠지. 식겁해서 일어나려는데 익숙치 않은 통증에 석율이 멘붕오겠지.
ZIP
해서 칼바람 부는 월욜이 되고. 석율이는 몸사리는 애처럼 쮸뼛 굳어서 다님. 심지어 준식을 피하기도 했음.
그걸 가만히 봐줄 준식이 아니였음. 좋아하는 마음을 무시당한거같아서 석율이 괘씸하기도 하고 피해다니니까 화도 나는거. 준식은 석율이 부러 피해다니는걸 콕찝어 불러놓고 서류ㅅㅕ틀을 시켜서 꼬박꼬박 자기 얼굴 보게함.
석율이 수치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 그리고 석율이 왜 자기가 이렇게 됐는지. 스스로 그날 술자리 낀다고 나대는게 아니였다고 다시는 술을 입에 대기라도 하면 내가 한석율이 아니고 돌율이다 돌 아오..하면서 신세한탄하면서 일하다가
자꾸 속이 메스꺼워서 컨디션도 꽝이라고 생각하면서 한숨을 푹 쉼. 그리고 자꾸 열이 나서 귀도 자꾸 빨게지고 상태가 안좋아보이는데 은근히 석율이를 의식하고 있던 준식이 그런 석율이를 보고 어디 아픈가 싶더니 애가 점심시간에 지나가던 그래가 점심 뭐드실껍니까? 하고 지나가도 자기 오늘 밥 안먹는다고 하는 소릴 들음.
그리고 점심시간에 밥먹고 오면서 샌드위치나 머 먹을만한 걸 사가지고 와서 넷이서 먹는데 하나가 안먹는다그래서 남았다고 하면서 석율이 책상에올려줌. 아닌척하고 지나가려는데 석율이가 얼떨결에 받은걸 펼쳤는데 헛구역질이 올라와서 욱,하더니 화장님로 뛰어가는거. 준식이 깜짝놀래서 뭐야, 무슨잘못했나 하고 굳어섬. 지나가다 본 모 대리가 '너 애가 그렇게 싫었냐...먹다 남은거 준거 아니지?'하니까 아니라고, 방금 오면서 사온거라고 빽 화냈으면 좋겠따ㅋㅋㅋㅋ 혹시나 싶어서 자기가 사온거 냄새도 맡아보고 ㅋㅋㅋㅋ
ZIP 해서 석율이가 임시ㄴ함. 전개 존나 뻔ㅋㅋㅋㅋㅋㅋㅋㅋ
정식으로 겨론할때까지도 험난했음 좋겟다. 남들이 술한번꼴아서 잤는데 석율이 술판을 얼마나 참여했는데 그중에 준식이가 처음이겠냐, 준식이 애가 아닐수도 있다 이런 얘기 도는데 준식이는 아무 말도 안하고 덤덤하게 다녀서 석율이 마음에 삼천원적립해대고 그러다가 어느 대리가 질나쁜 농담으로 다가와서 석율이 뻔히 자리에 있는데 준식이 자리에서 일어난채로 자리 정리하는데 와서 키득거리면서 성데리 너도 솔직히 말해봐, 못미덥지? 이런식으로 툭 말을 던짐. 그리고 석율이 완전히 꽝 굳어있는데 준식이 자리 정리하다가 멈칫하더니 슥 허리를 세움. 그리고 특유의 덤덤한 표정으로 그 대리 쳐다보는데 데리가 분위기파악못하고 준식이 쳐다봄. 준식이 그러더니 옆에 있던 서류집어서 이악물고 데리 얼굴 빡 치기하면 좋겟다.
악 소리에 사람들은 물론이고 석율이도 놀래서 뒤돌아봄. 데리가 얼굴 맞고 넘어지는데 준식이 그 위에 서류 패대기 치면 좋겠다.
"이런, 씨-발 놈들이 진짜 가만히 있자하니까. 석율이가 내 애라잖아."
그럼됐지 뭐가 문젠데 니들이 애아빠가 아니네 마네 지랄이야, 어?
발로도 찰려는거 석율이랑 지나가던 ㅅr원들이 놀래서 붙잡아서 말림. 이 일로 준식이 ㅅ1말서 쓸뻔한 일화 탄생하면 좋겠다 ㅋㅋㅋ
석율이는 감덩먹어서 옥상에 불려나와가지고는 준식이 손 꼬옥잡고 꺽꺽 울면 좋겟네
준식이가 왜우냐고 틱틱대면서 (눈)붓는다고 혀차면서 휴지를 석율이 손에다 츤츤대는 손길로 팍팍 쥐어주면 좋겠다 석율이 울다가 그게 너무 웃겨서 푸흐 흑,흑, 이러면 좋겠다
석율이가 애 낳고보니 준식이 갖다 박은 딸이라서 사람들 입 쏙들어가면 좋겠다. 준식이 어깨 완전 쫙피고 헛소리한놈들 머릿수 세오라고 허세부리는것도 보고싶다. 딸바보 준식이 또보고싶다!!!!!(꾸준)
선임신 후연애 보고싶다.
츤츤대는데 은근히 다챙겨주는 준식이 어제도 보고 그제도 보고 또 보고싶다.
그런 츤츤거림 진짜 자기 미워서 그러는 줄 알고 퇴ㅅr까지 할뻔하는 스토리 보고싶다.
토l사 사건때 준식이 빽 화내면서 은근 자기 애정과시했음 좋겟따
본인들은 모르지만 남들보기엔 닭닭한
사ㄴH연ㅇH하는 준식석율 보고싶다ㅏㅏㅏ!!!!!!!!!!!!!!!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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