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준식석율]로 준식이가 타임리프하는 썰

석율이 닦개하는 준식이가 타임리프하는거 보고싶다.

 

 

 

 

 

 


성준이랑 석율이는 그 지랄 이후 3년이 지남. 현재는 2년차 닦개로 살고 있는 준식이.

 

어쩌다 코가 꿰였는지 기억도 못하는 새에 반해서 석율이 꽁무니를 쫓으며 눈칫밥으로 구애하니 처음엔 석율이 구애인줄 모르고 이상한 분위기를 느끼다가 구애인걸 알고는 미친놈 보듯하다가 구애가 진심인걸 안 나중에는 질겁하면서 피해다녔는데, 준식이 아주 바닥쓰는 행주마냥 넋을 놓고 쫓아다니니 한숨 쉬고 받아줌. 처음엔 어색하고 불안해서 울컥하면서 승질도 내고 은근 피해다니는 석율이었는데 연애 2년차가 된 현재에는 준식이 닦개로 잘 쓰는 석율이 ㅋㅋㅋ


석율이 아무나 막 굴리는거에 양심상 못하는 성격이라(사생활이라고 뷸뉸사진 불 ㅌH운것만 봐도...ㅎ) 준식이 약속잡아놓고 부르면 귀찮은 표정으로 그날 약속있다고 자르는 거라던가..
그럼 준식이 예전에 영호r표 때 처럼 출장나가서 석율이랑 통화하면서 그래? 그럼 언제, 9시에는 시간돼? 돼? 알았어 내가 시간 바꿔놓을게~ 어~~응~ 내가 사랑하는거 알지? 이런거 ㅋㅋㅋ 그럼 회사에서 전화받고 있는 석율이는 무표정으로 네. 네. 네. 네 알아요. 네. 이러고 끊고ㅋㅋㅋ 준식이는 그사이 다른 사람들 다 바쁜데 일 씹고 영호r관ㄱㅖ자한테 연락해서 시간 바꿔달라고 진/상부리고 ㅋㅋㅋ


준식이는 석율이 한정 애교부림. 다른 사람한테는 개지랄 그대로.
그래서 준식이 지랄 끝판왕 될 때즘이면 모든 사람들이 석율이 부르는거 보고 싶다 ㅋㅋㅋㅋ

 

 


 술처먹고 왠만하면 자기 얘기는 잠꼬대로도 안하는 준식이가 석율이가 겨론 안받아 준다고 어읜일로 취해서 짜증내고 여기저기 시비털면 김데리님이 한숨쉬고 강데리님 툭 치면 강데리님이 차분하게 석율이한테 전화하고 김데리는 준식이 옆자리에도 시비털러 일어나면 같이 일어나서 막아주고 ㅋㅋㅋ
고rㅈ6된 강데리 전화받은 석율이 집에서 입는 차림으로 나와서 준식이 꼴보고 미쳤다고 한숨 푹쉬고 석율이 발견한 준식이 어, 어어~ 우리 석율이~ 하고 팔벌리고 '오빠 품에 안겨야지~~'이러고 다가오면 석율이 징글맞다는 표정으로 정신차리라고 명치때리는거 보고 싶다. 아주 아플정도 아니고 그냥 툭 치면 휘청거리다가 좋다고 헤헤 웃으면서 왜 나랑 겨론안해애액~!!! 하고 말 끝날땐 짜증낸 준식이 입 텁 가리면서 '아고, 아고 오빠가 취해서 말 잘 못했다. 석율아아, 나 진짜 너 좋다~ 내가 잘해줄게~ 같이 살자-' 이러는거 보고싶다. 준식이 동기들은 몇번을 봐도 적응이 안된다고 혀를 두르고 하데리는 먹은거 올라올거 같다고 눈 가리고 다른 데리찡이 조심스럽게 휴지통 하데리 앞에 밀어주는거 보고 싶다


석율이 창피해서 귀가 새빨게져서 죄송합니다. 다 인사드리고 그사이 준식이는 석율이 끌어안고 있는거. ㄱ6고r장이 빨리 저 진ㅅ6을 눈앞에서 치우고 싶다는 표정으로 절레절레 고개 저으면 김데리가 '아냐, 석율아 날씨춥다 나머진 우리끼리 알아서 갈테니까 들어가라. 걔 잘 챙기고' 하면 석율이 울상으로 넵 하고 자기 끌어안고 있는 준식이 밀면서 걸어가면 당근 쫓아가는 당나귀마냥 알아서 쫓아가는 준식이 보고싶다 ㅋㅋ표정은 존나 제정신인거 같은데 하는짓은 닦개인 준식잌 아 갈수록 캐붕

 

그날 준식이 석율이 안보내주고 붙잡다가 내 애를 나아도까지 가버리고 ㅋ 석율이 제발 창피하니까 그만하라고 징징대다가 '저 술먹고 부르지 마세요 제발.'하면 비틀대던 준식이 싸악 굳은 특유의 사이코 표정으로 고개 들면서 석율이 쳐다보면 석율이 또 움찔하는데 그러던 준식이 푸하, 하고 씩 웃으면서 그러는거 '날이 춥다. 석율아. 미안하다 내가....' 이러고 야, 날시 춥다. 술 다깨네. 이러고 석율이 당황하는거 무시하고 애 손 끌고 나랑 산책 해달라고 걸어가다가 어느새 석율이 집앞까지 가서 석율이 들여보내고 돌아오는 준식이 보고 싶다. 사실 석율이 왔을때 술 다깬 준식이 일부러 떠볼려고 술 안깬척 해본거.  혹시 이렇게 애처럼이라도 굴어보면 겨론받아주지 않을까였는데 반대로 집에 들어간 석율이는 준식이 술깻다고 집데려다 준거에 심장 타격 받아서 집에 가고 있을 준식이한테 전화걸어서 겨론 받아주겠다는 얘기하고 준식이는 집가다가 조용히 석율이네로 돌아가서 귀 빨게져서는 왜 돌아왔냐고 나온 석율이 입술 잡아먹는 준식이 보고 싶다.. 바둥대던 석율이 눈감으면 그대로 석율이 집안으로 밀면 준식이 구둣발소ㄹ1랑 석율이 슬ㄹ1퍼 소리만 나고 석율이네 철문 닫히는거 보고싶네

 

zip
zip
 석율이가 준식이 겨론해달라는거 받아주고 둘이 같이 청첩ㅈ6 만들러 돌아다니고 혼수보러 다니고 겨론반ㅈ1보러 다니는거.


이제 막 반ㅈ1 보고 주문하고 나와서 석율이가 준식이 팔짱끼고 자기 손에 껴있는 프로퐂즈 반ㅈ1 보고 웃음. 준식이 진짜 하늘 날것 같은 표정이었는데 준식이 차사고 나는거

 

 


준식이 ㅊr사고가 나고.


타임리프 하는거 보고 싶다. ㅋㅋㅋㅋ이제야 타임리프 ㅋㅋㅋㅋㅋ


준식이는 정장차림으로 1인터 화장실 변기통 위에서 정신을 차림. 자기 분명 차에 치인게 떠오르는데 변ㄱ1통 뚜껑도 닫고 앉아서 불붙이지 않은 담ㅂH를 손에 들고 있었음. 이게 뭐지. 하던 준식이 바깥에서 들리는 소리에 귀를 기울임. 또각또각 구둣소ㄹ1 두ㅅr람 몫이 들려오더니 지익 지퍼소ㄹ1가 나면서 쪼로록 사내들 떠드는 소리가 나는거.


그 한석율인가하는 놈 또 사고 쳤다며?
아, 맨날 앞머리 까던 걔? 걘 뭐 정신이 없나 왜 맨날 개기는거야? 이번에 휴가 날짜도 일하는 날에 잡아서 ㅅ6사 애 먹였다며?
가지가지 하네 ㅋㅋ 처음 들어올 때도 말도 많고, 하여간. 야 고rㅈ6님 출ㅈ6날짜에 휴ㄱr를 잡다니, 그거 그냥 엿드시라는 거지.
ㅋㅋ 야 걔 그래서 맨날 따당하고 아랫층 오락가락 하는거 아냐. 눈치없고 싸가지 없는 새끼.


석율이 이름까지 거론하며 낄낄거리며 신명나게 뒷담을 까는 소리에 준식이 이를 짓찝으면서 눈에 불을 키고 이 미친새끼들이, 내가 있는 사내에서 우리 소시오패스(석율이 애칭. 준식이는 사이코패스.)를 까? 준식이는 사내에서는 꽤 무서운 호ㄹ5이 고r장이니 사원들 군기 잡아야겟다고 이를 갈면서 자리에서 일어남.


건방진 신입 그래서 아까 성데리님께 엄청 까이던데? 하는 대화내용에 빡쳐서 야차같은 표정으로 문열고 나가려던 준식이 멈칫하는거. 성데리? 지금 준식은 고r장이었음. 데리직급은 ㅈㅔ작년에 뗏기 때문에 아직도 데리라고 말 실수할 인간도 없었음. 눈을 굴리는데 덜컹 소리가 나면서 누가 화장실에 들어오자 떠들던 놈들 입이 싹 닫히는 분위기가 들림. 지퍼 닫히는 소리가 나더니


아이고~ 우리 휴가 언제내냐?
글쎄에~ 뭐 출ㅈ6날짜는 당연히 피해야지~ 그치?
그러엄~ 아이고 안녕하세요, 누가 있는 줄 몰랐네. 저희 손만 씻고 나갑니다.


그러고 누가 비키는 소리가 나자 물소리가 두개 나더니 끝까지 얄미운 킥킥소리를 남기고 두사람의 굿둣소리가 문소리와 함께 사라짐.


아무도 없는 것처럼 싸한 공기에 준식이 그 방향으로 귀를 기울이는데 준식이 있는 화장실 칸 벽 누가 쾅 치면 좋겠다,,,는 석율이 ㅋㅋㅋ


쾅소리에 준식이 깜놀해서 귀를 막고 다른 벽쪽으로 붙는데 거칠게 물트는 소리가 나는데 분위기에서 깊은 빡침이 느껴지는거.

 

 

 

 

 


'씹..!!! 사이코패스 시발새끼..'


씹 자체도 진심으로 짓씹는 느낌이더니
개새끼 소새끼 말새끼 온갖 종의 포유류 자식들을 다 찾고는 깊은 한숨소리가 나는거. 준식은 입을 말아 먹은 사람처럼 가만히 석율이 서있을 방향을 쳐다봄. 준식이 가만히 있다가 짱구를 열심히 굴려서 지금이 무슨 상황인지 찾아보는데 촤라락 지나가는 기억속에 딱 잡힌 휴ㄱr, 고r장 출ㅈ6, 성데리. 동시에 석율이 유난히 빡쳐했던 'ㅇr버지 환갑잔치에..! ㄱr족여행...이라고.. 말씀드렸잖습니까...' 부분이 떠오름.


아이고 장인어른... 준식이 눈앞에도 없는 장인어른 생각에 주먹을 입에 물고 한탄함.

 

여차저차 자기가 과거로 돌아왔다는 사실을 깨달은 준식이 꿈인지 아님 하늘이 내린 벌인지 분간 못하다가 나감. 근데 웃긴건 과거의 자신도 그대로 있는거. 그래서 꾸준히 석율이 엿먹이는 과거의 자신을 보고. 스스로 '과거의 나새끼...'이런 생각을 함. 더 웃긴건 석율이 엿먹일때마다의 시간으로 돌아가는거. 그래서 틈날때마다 석율이한테 자기가 미안한티 내는척 과거의 자신이 없을 때마다 석율이한테 먹을거 주고간다던가 뒤에서 뒷담까는 놈들 발견하면 존나 괴롭히는거ㅋㅋㅋㅋ


석율이한테 미안하다는 표시를 해놓고 나면 또 다른 시간으로 옮겨지고. 그리고 항상 준식은 비상구에 가면 시간을 이동하는데, 처음에는 과거의 자신이랑 마주치지 않으려 도망간 비상구 문을 열자마자 비상구 문턱에 걸려 넘어짐. 왁!!! 하다 엌 소리와 함께 갑자기 복도 벽에 코를 박고 깨는거지. 다른 시간이고, 장소도 전혀 다른. 정신차리고 보면 항상 석율이랑 과거의 자신이 지랄하는 그 순간이나, 그 직후임.


매번 비상구 계단 문에서 발이 걸려 넘어지는데, 초반에는 아니 시발 문턱 안밟고 넘어질거다 이러고 바닥 보고 비상구 문을 열어도 눈 깜빡하면 허공에 발이 걸려 넘어짐ㅋㅋ 비상구로 안갈까 하고 피해다녀봤는데 야근 할 시간 넘어서도 갈 곳없는 스스로를 발견하고 ㅋㅋㅋㅋ 집에 가면 스스로랑 마주하고, 자기 없으면 석율이 혼나는 꼴 두고 있는건데 양심 놓고 과거의 나잖아... 과거의 석율인데 뭐...하려고 해도 석율이 울컥해서 눈 빨게지는거 상상하면 속이 부글거리면서 시발 과거의 내가 문제다. 시발. 시발 시발. 사이코패스새끼 나새끼. 하면서 ㅋㅋㅋ 자기 까면서 다시 비상구 문을 열고 뭔가에 자꾸 발걸려 넘어지고 타임리프하는 준식이.


 예를 들어 물티슈를 가져와야지 센스없는 새끼... 이러고 나서 준식이 계단 위에서 과거의 나레기 미친거 아니냐... 이러면서 죄책감 누적중이고 과거의 자신이 먼저 자리를 뜨고 나중에 자기 자신 없을 때 커피를 갖다주는거. 황당한 표정의 석율이 아닙니다. 이런 얘기하고 이젠 아예 스스로 비상구 계단 바닥 확인도 안함. ㅋㅋㅋㅋㅋ 좀 엿먹는 기분인데... 이런 표정으로 그냥 자연스럽게 발이 어디에 걸리는 느낌 느끼면서 타임리프 ㅋㅋㅋㅋㅋㅋㅋ 이젠 알면서도 그냥 걸려넘어짐.

 

 

근데 그러다보니 석율이한테 잘하기 직전까지로 옴.
마지막까지 이젠 느긋하게 츤츤대는척 챙겨줘놓고 뒤돌아서 비상구에 왔는데, 생각해보니 이젠 더이상 미안할게 또 있었나..? 술먹고 싫다는애 끌어안는거? 집에 보내려고 고민하는 애 붙잡고 분위기 꼬득여서 첫날보낸거? 뭘 잘못한게 남았지???? 하고 고심하면서 문을 열고 또 넘어짐.


여전히 어느 문 옆에 있는 벽에 쿵 박은 준식이 아나, 코 부러지는거 아니냐고 자길 이렇게 시간 셔틀시키는게 어떤 새낀지 부들부들 코를 매만지고 이번엔 어딘가 확인하는데 이번에 준식이 떨어진 건 여지껏 떨어진 곳과 전혀다른. 어느 병원 병실 앞이었음. 뭐야. 하고 코를 문질대면서 특유의 매서운 눈을 이리저리 근처를 탐색한 준식이 물음표를 달고 병실 문패를 확인하고 굳음.


는 본인 이름. 성 준 식.


굳어잇던 준식은 슬쩍 문을 염. 독실인지 스르륵 열리는 문 너머에 누군가 보조침대에 주저 앉아 있는 발끝을 확인함. 그대로 시선을 따라 올라가니 앉아있는 사람이 석율인거. 등을 지고 앉아있는 석율이는 훌쩍훌쩍 울고 있었음. 심쿵한 준식이 달래주려는 마음이 앞서서 들어가려다 그 옆을 보니 석율이 쥐고있는 이불 주인이 누워잇는데 본인이겟지. 이마에 붕대를 두르고 누워있는 자기는 그냥 잠들어있었음.


준식이가 잘못한 마지막이 석율이 두고 사고 난거지 ㅇㅇ...ㅋㅋㅋㅋㅋ아 전개 쓸엑희ㅎㅎ...


석율이가 계속 울어서 빨게진 코를 하고선 잠든 것처럼 누워있는 준식이 머리 슬퍼서 부들거리는 손길로 정리해주고 또 울컥 울면서 준식이 얼굴에 코를 대고 눈물훔치고 있다가 보조침대에 앉은 자세로 준식이 침ㄷH ㅇ1불에 얼굴을 눕히고 잠드는거.


잠이든 석율이 확인한 준식이 다가가서 울어서 빨게진 코며 눈가며, 완전 생얼에 조금 피로해보이는 얼굴을 보고 맘아픈거. 그와중에 흐트러진 머리카락은 자연스럽게 넘긴 곱슬머리 같아 예쁘다는 생각에 옅은 미소를 물고 석율이 머릿결을 정리해주고 내가 개새끼라고 살짝 부은 석율이 눈꺼풀 위에 입맞추고 일어남. 그냥 내가 죽을때구나, 죽을 때가 돼서 이렇게 고r거를 돌고 돌아 왔나보다. 죽을 때가 되면 파노라마가 보인다더니. 그냥 애인이 억울했던 것을 돌아보고 오는게 내 파노라마였다보다. 하고 미안하다고 하면서 석율이 끼고있는 반지 만지작 하고 뒤로 물러섬.


미안하다,


하고 물러나던 준식이 뒤에 있던 장식용 탁자에 부딪힘.


억, 소리를 내며 넘어가는 찰나 탁자 위에 잇던 과일바구니도 덜커덩 소리를 내고, "석율악!"소리가 준식이 몸이 사라지면서 허공에서 먹혀버림.  자기를 부르는 소리에 석율이 잠결에 눈을 뜨고


탁자가 크게 흔들리며 그 위에 올려져잇던 과일바구니가 넘어가며 와르르, 데굴데굴 소리를 내며 바닥에 떨어짐. 소란에 놀란 석율이 번뜩 다시 눈을 뜨고 기대어 있던 상체를 일으킴.


아무것도 없는 독실에 과일바구니가 떨어지니 석율이 멍하니 뭐...지? 함.

 

근데 석율이 옆에서 아구구,, 소리가 나면 좋겠다. 석율이 굳어서 멘붕하면 좋겠다. 그렇게 듣고 싶던 목소리가 들리니 석율이 뻣뻣하게 고개 돌리는데 준식이 뒷목을 짚으면서 눈을 뜨면 좋겠다.


"시발, 어떤 새끼가 인테리어를 이따위로했,,,"
"......"
"............"


놀란 눈을 하고 있던 서로 정적이다가 석율이가 일단 준식이 한대 때리고 끌어안는거 보고싶다ㅋㅋㅋㅋㅋㅋㅋ

 

 


아... 병신 같은 스토리.. 후회는 없다ㅋㅋㅋㅋㅋㅋㅋㅋ

''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래석율 보고싶다  (1) 2015.02.01
성준석율로 선이ㅁ신 후연애 보고싶다  (2) 2015.02.01
석율른  (0) 2015.01.29
[석율른] 썰...보고싶은거  (0) 2015.01.29
사냥꾼효민 사슴정구 ㄷH리 성준이  (1) 2015.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