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주나가 허ㄴ1문 베2비인데 한창 좋을 신혼 일년을 애기 땜에 허무하게 날리는 건데 준식은 훈 소리 하나도 안했음 좋겠다.
일년여를 거의 그냥 날림. 주나 태어나고 석율이 예뻐서 둘듯. 석율이는 니트 ㅈㅐ질을 좋아해서 특히 색이 하얀색 가까운 옷들을 입는데 거기다 도치 새끼마냥 눈에 넣어도 안아플 딸이 아웅대며 꼬물락 대는걸 챙기고 보듬는 석율이 버면서 표현은 안해도 광대가 안내려감.
덧분에 준식은 늘 붕 뜬듯 기분이 좋아이ㅛ는데 반대로 석율은 생각하는거보다 차분했음 젛겠다. 준식이 뭘 해줘도 기실이 사이가 좋지 않았던걸 넘어서 당한게 많아서 석율이가 익숙치 않아서 내외하고 그럴거같다. 준식이 거의 평생 내심 미안해하는 부분이 그런거였음 좋겠다ㅏ... 그냥 은근 닦ㄱH 준식이랑 내외하는 석율이 보곳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