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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zㅏ토닉항게 보고싶다 준식석율




센티넬버스 보고싶다.


센티넬 준식이랑 가이드 석율이.


준식이는 공간 저장능력을 갖고 있는 센티넬임. 그가 능력을 이용하면 평면에 공간과 사물, 그리고 기억이나 문서를 담을 수있음. 여러모로 어마어마한 능력을 가져서 그는 꽤 커다란 기업에서 데려다 쓰고있음. 근데 여느 센티넬들보다 준식은 존나 지랄맞은거. 예민의 극치라서 조금이라도 감정이 엇나가면 주변 사물 전체를 어그러뜨릴 듯한 위협을 줘서 동료나 같은 공간에 있는 사람들을 불안에 떨게했음. 평면에 담는것 뿐아니라 그 능력이 폭주라도 하면 건물 하나즘이야 그 평수만한 평면에 싹 담고 자기만 안담길 수도 있으니까.

센티넬은 정뿌에서도 관리하는 대상 중에 하나로 꽤 귀대접을 받았는데, 능력좋은 가이드들을 엄청 많이 갖다 줬ㄴ느데도 단 한명도 준식을 컨트롤 못하고 내쳐졌음. 몇번은 되려 더 기분 상한 준식이 조절이 안돼서 가이드를 공간에 가둬버린 적도 몇번 나자, 나zㅏ에서도 보류 시키고 세달 뒤에도 가이드가 없으면 휴/직 시키기로 함. 언제 폭주할지 모르는 센티넬이 그것도 지능형이 아니라 사물변형급이라 가이드가 없으면 ㅅㅏ회이 위협이 될 수 있었기 따문이었지

그러던 와중에 석율이가 입4함.
준식이 밑으로 들어왔는데 당연 초반엔 서글서글한 석율이 덕에 괜찮은가 했ㄴ느데. 아무도 저를 건드릴 자가 없으니 슬슬 어떻게 일을 떠넘길까 하던 준식이랑 트러블이 나겠지.

근데 웃기게도 준식이 보통 괘씸하다고 여겨서 분노를 터뜨릴 즘엔 속이 부글부글 끓고 주변 사물도 흔들리는 느낌인데( 느낌이 아니고 사실이 그렇다. 다른 직/원들이 이때는 이런 저런일로 슬금슬금 주변을 떠남) 희한하게 석율이한테 지랄할려는 차에는 되려 속에서 알싸한 민트향이 나는것 같으면서 감정이 차분해 지는거.

준식은 그게 석율이 꼴보기 싫어서 되려 싸해지는 그런 것이라고 여기고 더 열심히 깜. 이즘 되면 다른 직원들은 아끼는 화분이나 작/업중이던 문서, 노ㅌ북 등을 들고 준식이 근방 1km넘는 곳에서 떨어져서 안전해 질때까지 다들 대피해 있는데, 석율이항테 지랄할때는 너무 잠잠해서 다들 초반엔 머리에 물음표를 달고 서로 뭔일인가 어리둥절하능거.



는 당연히 석율이가 가이듴ㅋㅋㅋ 석율이 본인도 몰랐던 능력 ㅋ
준식은 싸한 민ㅌ향을 맡을 때마다 자기가 안좋아하는 인위적인 박ㅎr사탕 향과는 다른 향이라고 느낌. 어딘가 청아한 향에 어떤 끓어오르던 것들이 차분히 가라앉는 느낌이었음.


특히 석율이랑 같이 있으면 더 하겠지 뭔가 기분도 나쁘지 않고 속도 차분해지고. 처음엔 자기가 석율이 앞에서 가오잡느라 자기도 모르게 깃이 선거라고 생각했는데 다른 후ㅂㅐ녀석들 앞에서는 그런게 없으니 나중에 깨닫겠지. 뭔가 이상하다고 말이야


오ㅑㄹ케 늘어지나 그러다 석율이가 준식이 가이드인게 알려지고 자기도 모르던 ㅈㅐ능(?)에 석율이가 정신이 무너짐. 사람들은 다 박수치며 환영하겠짘ㅋㅋㅋ 더이상 준식이 폭주 걱정 안하고 지랄하든 말든 발뻗고 내 할 일 하면 되겠구나! 하고 ㅋㅋㅋ

준식이는 못미덥다는 표정으로 틱틱대다가 석율이는 멘탈부터 추스리고 있고.

그러다 아예 사람들이 다 준식이 줄 서류 같은건 전부 석율이를 주는거. 석율씨 이거 성데리님 결ㅈㅐ서륩니다. 석율씨 이거 성데리님 좀 전해주십쇼. 석율씨....

그리고 아예 전달해준 건들 몫까지 석율이가 다 까이는거...
오전에 옆부섯 정사원에게 받은 걀재서류를 준식이에게 전달했는데 점심먹고 오자마자 이를 갈던 준식이 파일을 석율이 자리에 와서 집어던지면서 야. 너 수식 보고 가져오라고 했어 안했어? 어? 이따위로 할래 진짜?
데리님 이건 정ㄱㅏ상씨가 전달해 달라셔서...
아니 십.. 나한테 전달할려면 제대로 된 문서인가 너가 구분해서 갖다줘야 될거 아냐. 어? 애초에 니가 알아서 잘라낼거 잘라내야지 이딴걸 그냥 나한테 전달해? 어? 일 똑바로 안해?

이런식으로 갈굼. 다른 직,원들은 아예 자기들 땜에 빡치면 불안하니까 석율이한테 다 건낸건데 준식이도 그냥 자기 마음 가는대로 짜증을 내는거.
맨날 석율이 책상에 준식이한테 전해달라는 서,류나 물건들로 꽉 차있는데 아무리 치워도 정신좀 힐링하려고 커피타러갔다오면 또 한 뭉터기 올라와있는거.

거기다 준식이 맨날 자기 여비서라도 생긴양 썽율아. 커피.
한석율이~ 커피-.
한썽율-. 커피 타와.

야. 나가서 고r장님 드릴 ㅋㅏ푸ㅊ1노 사와.
결국 지친 석율이가 휴ㄱr를 내고 쉬게 됨.


석율이 호1사 안나가는 것만으로도 안식을 느끼며 집에서 쉬고 있을 때. 준식은 자신이 좋아하던 민트향이 안나는게 석율이가 민트향의 원인이었던 것임을 느끼고 있던거에다가. 민트향이 안나는 ㅅㅏ무실은 무척 퀘퀘하고 답답한 냄새만 가득찬거 같은 기붕에 부글부글하면서 호1사에서 깽판치면 좋겠다. 평소보다 더 지랄하고 오래간만인데다 예전보다 더 극성스럽게 주변을 어그러뜨릴 것 같은 불안을 조성하는 준식이에 다들 하루에도 열번씩 자기 애호품 들고 저멀리 도망가면서 석율이를 그리워함.


가이드들은 센티넬을 맡게되면 센티넬의 위험도에 따라 인센ㅌ1브를 받게 됨. 그리고 석율이 다시 호1사에 온단 사실에 침울하게 출,근했을 때 준식이 석율이 보자마자 잘됐다고 사소한 복장부터 그의 자리 정리(는 서류를 다들 아무렇게나 놔서 타인의 손길에 지저분해진 석율이 책상) 등을 가지고 꼬투ㄹ1를 잡음.
거기다 인센ㅌ1브 얘기까지 하면서 돈은 돈대로 먹고 일 안한다고 지랄지랄 개지랄함.

결국 점심 먹고 온 직후에도 전심 끝나는 1시를 딱맞춰 들어왔음에도 일분 늦었다고 지랄하고 이거 너 늦게 온거 땜에 자기 기분 지랄나서 일 못하고 밀렸으니 도우라면서 자기가 ㅌr이핑해야될 문서 던져주고 감.

석율이 먹은거 체할 기세로 침울하게 할거 하고. 그뒤로 하루 이틀 더 지랄함. 준식이가 맘놓고 지랄하는 사이 석율이는 꾸역꾸역 그거 다함.


그런 사흘 후 준식이 현ㅈ5간 사이에 석율이가 서랍속에 준비해둔 ㅅㅏ직서를 고r장에게 냄. 당연 고r장은 휘둥그레한 눈으러 아니 무슨 안좋은 일 있어? 왜그래, 응? 아니 우리가 더 잘해줄게.
이런거. 비상 나서 그 소리들은 다른 사람들도 비상터진 표정으로 석율이 쳐다보고.석율이는 인센ㅌ1브 안줘도 좋다면서 받았던 금액 전부 담아놨습니다. 함.


그리고 현ㅈ5 가 있다가 연락 받은 준식이 돌아오자마자 석율이를 봄. 부글부글 터질 것 같아서 오는 길에도 사람들을 겁주던 격렬한 감정이 막상 앉아있느 석율이를 보자마다 싸한 느낌과 함께 또 가라앉는거. 그래도 꼭 욕은 하나 해주고 싶은 맘에 이를 짓씹으며 참을 성 없능 새끼... 이러고 자기자리에 신경질 적으로 앉는거.

석율이는 당연히 ㅅㅏ직서를 거절 당함. 그러자 그는 반항하듯 일년치 월ㅊㅏ를 다 끌어모아 휴ㄱㅏ를 냈고 그마저도 거절당하자 아예 배째라고 안나옴.


그리고 준식이는 출ㅡ근할때마다 시원하게 숨통을 트는 느낌을 주던 민ㅌ향이 나던 ㅅㅏ무실에 들어오자마자 밀려오는 종ㅇ1 냄ㅅㅐ, 잉크냄ㅅㅐ, 서로 다른 종류들의 향숫내가 엉킨 답갖항 냄새에 부글부글 화가 끓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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